2024년 8월 9일에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파르코프 형제가 교도소에서 석방되었습니다. 그는 2021년 7월 29일에 징역 6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알렉산드르는 유죄 판결을 받기 전에 이미 미결 구금 상태로 형기를 다 채웠습니다.

알렉산드르와 그의 아내 갈리나 파르코바는 모두 합해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떨어져 지내야 했습니다. 그 기간 중에 갈리나는 별도의 사건에서 징역 2년 3개월 및 집행 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그로 인해 갈리나는 직장을 잃었습니다.

수감되어 있는 동안 알렉산드르는 전화와 편지로 아내와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었습니다. 갈리나는 자신이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도록 남편이 어떻게 계속 격려해 주었는지 이렇게 말합니다. “남편은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한 아무것도 두려워할 게 없다고 자주 말해 주었어요.”

우리는 알렉산드르와 갈리나가 다시 만나 계속 여호와를 섬길 수 있어서 기쁘며, 그분이 분명 그들을 축복해 주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또한 우리는 믿음 때문에 수감된 모든 사람들을 위해 계속 “기도에 깨어” 있을 것입니다.—베드로 전서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