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바로 가기

블라디미르 수보로프 형제와 그의 아내 발렌티나

2021년 6월 15일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75세인 형제가 종교적 박해를 인내하다

첼랴빈스크에서 75세인 형제가 종교적 박해를 인내하다

추가 보도 | 러시아 법원이 항소를 기각하다

2021년 10월 15일에 첼랴빈스크주 법원이 수보로프 형제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1심에서 선고된 판결이 그대로 유지될 것입니다. 그는 교도소에 수감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2021년 7월 1일, 첼랴빈스크 메탈루르기체스키 지방 법원은 75세인 블라디미르 수보로프 형제에게 징역 6년 및 집행 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사건 당사자

블라디미르 수보로프

  • 출생: 1946년 (첼랴빈스크)

  • 소개: 기계공으로 일했으며 연극 배우로도 활동했다. 소련 문화관의 사무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노래 작곡과 기타 연주를 좋아한다

    1973년에 발렌티나와 결혼했다. 1993년에 침례를 받고 여호와의 증인이 되었다. 두 사람의 아들인 이고리는 2014년에 암으로 사망했다

사건 개요

2020년 1월 16일에 첼랴빈스크에서 75세인 블라디미르 수보로프 형제에 대한 형사 사건이 시작되었습니다. 첼랴빈스크 지역 수사관은 블라디미르가 종교적인 노래를 부르고 기도를 하고 성경에 대해 토의하는 것을 포함한 종교 활동을 조직했다는 혐의로 그를 기소했습니다.

2020년 2월에 수사관들은 블라디미르를 신문하고 그가 자신이 사는 지역을 벗어나는 것을 제한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 6월 17일에 그를 공식 기소했습니다. 블라디미르는 이러한 불공정한 처사로 인한 어려움이 지금까지 살면서 겪은 가장 큰 시련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우리 하느님 여호와께서는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 여호와와 우리의 관계는 계속해서 강해지고 있죠. 아내와 저는 여호와의 도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소중한 형제 자매들을 통해서 격려와 힘과 위로를 베풀어 주십니다. 같은 회중이 아닌 형제 자매들을 통해서도 말이에요.”

2021년 3월 11일에 73세인 발렌티나는 블라디미르의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법원에서 징역 2년 및 집행 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여호와께서 계속 그들의 편에 서서 지원해 주실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a시편 118:6.

a 「2021 중앙장로회 보고 제4보」(10:02)에서 수보로프 형제 부부의 인터뷰를 시청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