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4일
멕시코
그리스도인 그리스어 성경의 사복음서가 나우아틀어(우아스테카)로 발표되다
2023년 7월 7일에 「그리스도인 그리스어 성경 신세계역」의 처음 네 권의 책이 나우아틀어(우아스테카)로 발표되었습니다. 멕시코 이달고에서 나우아틀어(우아스테카)로 열린 ‘참을성을 나타내십시오!’ 지역 대회 첫째 날 회기에서 중앙아메리카 지부 위원인 후안 앙헬 에르난데스 형제가 그 성경을 발표하는 연설을 했습니다. 멕시코의 멕시코주와 누에보레온주에서 열린 대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실시간 중계를 통해 그 프로그램을 시청했습니다. 모두 합해 2401명이 성경 발표 연설을 들었습니다. 연설이 끝난 직후, 성경의 전자 파일과 오디오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었습니다.
시중에 나우아틀어(우아스테카)로 된 다른 성경 번역판들이 있지만, 그 번역판들에는 여호와의 이름이 들어 있지 않습니다. 또한 사용된 단어나 표현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한 번역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른 번역판들을 읽으면 뿌연 거울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이해가 잘 안 됐어요. 하지만 이 새로운 번역판은 정말 깨끗한 거울 같죠. 이제는 하느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무슨 말인지 이해하느라 애쓰지 않아도 되니까 묵상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어요. 여호와께서 주신 정말 소중한 선물이에요!”
이번에 발표된 사복음서 번역판은 분명 나우아틀어(우아스테카)를 사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오직 한 분의 참하느님이신 여호와와 그분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요한복음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