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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2024년 9월 26일에 허리케인 헐린이 멕시코만을 지나고 있는 모습을 찍은 위성 사진. 오른쪽 위: 노스캐롤라이나주 스와나노아에서 왕국회관 한 채가 물에 잠긴 모습. 오른쪽 아래: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나무들이 꺾여 한 형제의 집을 덮친 모습

2024년 10월 3일
미국

허리케인 헐린이 미국 남동부를 강타하다

허리케인 헐린이 미국 남동부를 강타하다

2024년 9월 26일, 폭우와 최대 풍속 시속 225킬로미터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한 4등급 허리케인 헐린이 미국 플로리다주 해안 지역에 상륙했습니다. 9월 27일에는 내륙으로 이동해 조지아주에 시속 95킬로미터가 넘는 파괴적인 바람을 몰고 왔습니다. 다음 날에는 북쪽의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진입했고 그곳에서 최소 3개의 토네이도를 일으켰습니다. 또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이르러서는 여러 도시에 900밀리미터 이상의 비를 뿌렸습니다.

허리케인 헐린이 몰고 온 강풍과 많은 비로 큰 홍수가 발생하면서 주택, 상가, 도로 등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100만 명 이상이 전기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으며, 적어도 180명이 사망했습니다.

형제 자매들의 상황

  • 안타깝게도 형제 3명이 사망했다

  • 전도인 7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 전도인 1606명이 집을 떠나 대피했다

  • 집 29채가 파괴되었다

  • 집 236채가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 집 779채가 가벼운 손상을 입었다

  • 왕국회관 1채가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 왕국회관 19채가 가벼운 손상을 입었다

구호 활동

  • 순회 감독자들과 현지 장로들이 허리케인으로 피해를 입은 형제 자매들에게 영적 격려와 실제적인 도움을 베풀고 있다

  • 2개의 재해 구호 위원회가 조직되어 구호 활동을 감독하고 있다

우리는 이번 파괴적인 허리케인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해 매우 슬픕니다. 하지만 여호와께서는 앞으로 모든 인류가 “안전하게 살고 재앙을 무서워하는 일 없이 평온하게 지낼 것”이라고 약속하시며, 우리는 그 약속에서 위안과 마음의 평화를 얻습니다.—잠언 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