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31일
미국
여호와의 증인이 유서 깊은 성경 교육 장소를 보수하다
뉴욕—여호와의 증인은 뉴저지 주 저지시티의 유서 깊은 건물인 스탠리 극장을 6개월간 보수하여 2013년 4월 13일부터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증인들이 거의 30년 동안 대회 회관으로 사용해 온 이 극장에서는 성경 내용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큰 규모로 열려 누구나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보수 공사를 통해 환경이 더욱 개선된 스탠리 극장은 무료 성경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는 장소로 더 잘 활용될 것입니다.
좌석이 새롭게 설치되어, 매년 이곳을 찾는 2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더 안락하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주 강당과 그 주위의 여러 방에 첨단 영상 장비를 설치했는데, 이 장비들은 주로 미국 수어 프로그램을 위해 사용될 것입니다.
이번 보수 공사의 전 과정은 거의 여호와의 증인 자원봉사자들의 힘만으로 수행되었습니다. 이 자원봉사자들은 독특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이 오래된 건물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미국 각지에서 왔습니다.
스탠리 극장은 1920년대 후반에 지어진 이래로 뉴저지 주에서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미국에서 지어진 극장 중 규모 면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큰 건물이었습니다. 1978년에 스탠리 극장은 문을 닫았지만, 1983년에 여호와의 증인이 허물어져 가던 이 유서 깊은 극장을 복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985년 이후로 이 건물을 성경 교육 활동을 하는 장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 대변인인 J. R. 브라운은 이번 보수 공사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스탠리 극장은 주로 숭배 장소로 사용됩니다. 15개가 넘는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성경에 관해 배우지요. 하지만 이 극장은 뉴저지 주의 소중한 유산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 오랜 역사를 보존해 나갈 수 있어서 뿌듯합니다.”
보도 관련 연락처:
국제: J. R. Brown, 홍보부, 전화 +1 718 560 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