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0일
투르크메니스탄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수감된 증인들이 사면을 받지 못하다
2016년 10월 25일,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은 1500명이 넘는 수감자를 사면했습니다. 그러나 세이디 LB-E/12 수용소에 수감된 여호와의 증인인 바람 헴데모프와 만수르 마샤리포프는 사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헴데모프 씨는 2015년 3월에 투르크메나바트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평화로운 종교 모임을 열었다는 이유로 구금된 이래 지금까지 수감되어 있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 법원은 불법적인 종교 활동을 했다는 혐의로 그에게 4년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마샤리포프 씨는 거짓 혐의를 받고 2016년 6월에 아슈하바트에서 체포되었으며 1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두 사람의 가족과 전 세계 여호와의 증인은 이들이 석방되지 않은 것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지만, 다음번 사면 대상에 두 사람이 포함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