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바로 가기

차례 바로 가기

자료

노아 시대의 홍수

노아 시대의 홍수

성서의 역사 기록에 의하면, 4370여 년 전에 하늘의 수문이 열려서 대홍수가 지구 전체를 뒤덮었다. 불경건하고 폭력적인 사람들 그리고 매우 무관심하여 하느님의 경고에 유의하지 않은 모든 사람들이 멸망되었다. 대홍수를 생존한 것은, 하느님의 지시에 의해서 건축된 거대한 방주 안에 탔던 의로운 노아와 그의 가족, 총 여덟 명 그리고 각각의 종류 가운데서 택한 제한된 수의 동물들뿐이었다.—창 7:1-24.

대홍수가 실제로 일어났다는 것은 몇 명의 성서 필자들이 확증해 준다. (사 54:9; 베둘 3:5, 6; 히 11:7) 하지만 가장 강력한 증거는, 하늘에서 대홍수를 목격하신 예수 그리스도 자신의 증언이다. (요 8:58 비교) 그분은 “노아의 날에 ··· 홍수가 도래하여 그들을 다 멸하였습니다”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누 17:26, 27.

대홍수에 관한 기록은 결코 단순한 설화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것에 예언적 의미가 있음을 시사하셨다. “사물의 제도의 종결”에 관한 예언에서, 그분은 “노아의 날”을 특별히 언급하셨다. 그분은 “‘사람의 아들’의 임재” 기간 중에 닥칠 더 큰 규모의 멸망에 대한 경고의 본보기로 대홍수를 지적하셨다.—마 24:3, 37-39.

방주는 모든 동물을 수용할 수 있었는가? 백과사전에서 100만 종이 넘는 동물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노아는 모든 육지 동물과 날짐승 중에서 각 “종류”의 대표 격인 것들만을 보존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얼마의 연구가들은 단지 43“종류”의 포유류, 74“종류”의 새, 10“종류”의 파충류에서, 오늘날 알려져 있는 그러한 매우 다양한 종의 생물들이 나오는 것이 가능하였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방주는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약 4만 세제곱미터였으며, 이러한 규모의 공간은 그 안에 탈 모든 사람과 동물을 수용하기에 충분하였다

대홍수의 물은 어디로 갔는가? 분명히 그 물은 바로 지상에 있을 것이다. 오늘날 지상에는 약 14억세제곱킬로미터의 물이 있다. 그 물은 지표면의 70퍼센트 이상을 덮고 있다. 바다의 평균 깊이는 4킬로미터이고, 육지의 평균 높이는 해발 약 0.8킬로미터에 불과하다. 만일 지표면을 평평하게 한다면, 지표면은 전부 깊이가 2400미터인 물로 덮이게 될 것이다

홍수 전설. 여섯 대륙과 바다의 여러 섬에서 수집된 예. 이러한 전설은 수백 가지가 알려져 있다

1901년에 시베리아에서 얼어붙은 채로 발견된 매머드를 복원한 것. 수천 년이 지났지만, 입속에는 여전히 식물이 남아 있었다. 일부 사람들은 이것을, 높은 산에서 발견된 해양 생물의 화석 등과 마찬가지로, 전 세계적인 홍수라는 갑작스러운 대격변에 대한 강력한 증거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