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낯선 장소에 있을 때 정확한 안내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여호와께서는 우리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무엇을 주셨습니까?

 끝이 보이지 않는 넓은 사막을 걸어가고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강한 바람이 불어와 모래가 사방으로 날리면서 사막의 모습이 계속 변합니다. 금방이라도 길을 잃을 것만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길을 안내해 줄 수 있는 도구나 사람이 있다면 좋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나침반, 해와 별, 지도, 내비게이션 또는 그곳 지리를 잘 아는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처럼 정확한 안내를 받는 것은 중요합니다. 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알아야 생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² 우리는 누구나 살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가끔은 길을 잃은 것처럼 막막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호와께서는 우리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양심을 주셨습니다. (야고보서 1:17) 이제 양심이 무엇이며 양심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양심을 어떻게 훈련할 수 있는지, 다른 사람의 양심도 생각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깨끗한 양심을 가질 때 어떻게 더 나은 삶을 살게 되는지 살펴볼 것입니다.

3. 양심이란 무엇입니까?

³ 양심은 여호와께서 주신 놀라운 선물입니다. 양심은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는 내면의 감각을 말합니다. 성경에서 “양심”으로 번역된 그리스어 단어는 “자기 자신에 대한 지식”을 의미합니다. 양심이 잘 작용하면 자신이 실제로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양심은 우리의 가장 깊은 생각과 감정을 깨닫게 해 줍니다. 또한 우리가 나쁜 행동을 피하고 옳은 행동을 하도록 인도해 줄 수 있습니다. 올바른 결정을 내리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잘못된 결정을 내리면 가책을 느끼는 것도 양심의 작용 덕분입니다.—참조 자료 5.

4, 5. (ㄱ) 아담과 하와가 양심의 소리를 무시한 결과는 어떠했습니까? (ㄴ) 성경에는 양심의 작용을 보여 주는 어떤 예들이 들어 있습니까?

⁴ 우리 각자는 양심의 소리를 들을 것인지 듣지 않을 것인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양심의 소리를 듣지 않기로 했으며 그 결과 죄를 짓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나중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기는 했지만 그때는 너무 늦었습니다. 이미 하느님께 불순종하고 난 뒤였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3:7, 8) 그들은 완전한 양심이  있었고 하느님께 불순종하는 것이 잘못임을 알았지만, 양심의 소리를 무시하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⁵ 그러나 불완전했지만 양심의 소리를 잘 들었던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 면에서 욥은 훌륭한 본이 됩니다. 그는 “내가 살아 있는 한 내 마음은 나를 정죄하지 않으리”라고 말했습니다. (욥기 27:6) 여기서 욥이 사용한 “마음”이라는 표현은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는 감각인 양심을 가리키는 말이었습니다. 그는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올바른 결정들을 내렸습니다. 한편 다윗은 때때로 양심의 소리를 무시했으며 여호와께 불순종했습니다. 나중에 다윗은 마음이 자신을 ‘계속 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큰 가책을 느꼈습니다. (사무엘상 24:5) 다윗의 양심이 그가 한 일이 잘못이라고 소리를 낸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그 결과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6. 양심이 하느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주신 선물이라고 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⁶ 여호와를 모르는 사람들도 흔히 옳고 그른 것이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이렇게 알려 줍니다. “그들의 생각이 그들 자신을 고발하기도 하고 변명하기도 합니다.” (로마서 2:14, 15) 예를 들어, 많은 사람은 살인이나 도둑질이 나쁜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자신은 느끼지 못할지 모르지만, 그들은 여호와께서 넣어 주신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는 감각인 양심의 소리를 듣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그들은 여호와의 원칙 즉 우리가 올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그분이 주신 기본적인 진리에 따라 생활하고 있는 것입니다.

7. 때때로 양심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⁷ 하지만 양심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양심은 우리의 불완전한 생각이나 감정에 영향을 받아 우리를 잘못된 길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선한 양심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창세기 39:1, 2, 7-12) 우리는 양심을 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여호와께서는 성령과 성경 원칙을 주셨습니다. (로마서 9:1) 이제 우리가 어떻게 양심을 훈련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8. (ㄱ) 감정이 어떻게 양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까? (ㄴ) 결정을 내리기 전에 어떤 점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까?

⁸ 어떤 사람들은 양심의 소리를 듣는 것이 그냥 자신의 감정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이 좋다고 느끼는 것은 무엇이든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감정은 불완전하며 우리를 잘못된 길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감정에는 매우 강한 힘이 있어서 양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마음은 그 무엇보다도 더 믿을 수 없고 무모하다. 누가 그 속을 알 수 있겠는가?” (예레미야 17:9) 따라서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는 어떤 일이 사실은 잘못된 일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울은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에 하느님의 백성을 잔인하게 박해하면서도 자신이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양심이 깨끗하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바울은 “나를 판단하시는 분은 여호와이십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고린도 전서 4:4; 사도행전 23:1; 디모데 후서 1:3) 자신의 행동을 여호와께서 어떻게 여기시는지 알게 되자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여호와께서는 내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실까?’ 하고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9. 하느님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까?

 ⁹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 사람이 싫어하는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할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여호와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분이 싫어하시는 일은 아무것도 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여호와를 불쾌하시게 하지는 않을까 하는 강한 두려움을 가져야 합니다. 느헤미야는 이 면에서 좋은 본이 됩니다. 그는 총독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부유해질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가 “하느님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느헤미야 5:15) 느헤미야는 여호와께서 불쾌해하실 만한 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기를 원했습니다. 느헤미야처럼 우리도 여호와께서 불쾌해하실 만한 잘못을 저지르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성경을 읽으면 여호와께서 무엇을 기뻐하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참조 자료 6.

10, 11. 술을 마실지에 대해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데 어떤 성경 원칙들이 도움이 됩니까?

¹⁰ 예를 들어, 어떤 그리스도인이 술을 마실지, 마시지 않을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해 보겠습니다. 그가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데 어떤 원칙들이 도움이 될 것입니까? 이러한 몇 가지 원칙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성경은 술을 마시는 것이 잘못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사실 성경에서는 포도주가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이라고 말합니다. (시편 104:14, 15) 하지만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과음”에 빠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누가복음 21:34) 또한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흥청대는 잔치나 술 취함”을 피하라고 말했습니다. (로마서 13:13) 더 나아가 술 취하는 사람은 “하느님의 왕국을 상속받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고린도 전서 6:9, 10.

 ¹¹ 따라서 그러한 원칙을 기억하면서 다음과 같은 점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내게 술은 얼마나 중요한가? 긴장을 풀려면 꼭 술을 마셔야 하는가? 술을 마셔야 자신감이 생기는가? 술을 마시는 양과 횟수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가? * 술이 없어도 사람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가?’ 또한 우리는 여호와께 올바른 결정을 내리게 도와 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시편 139:23, 24을 읽어 보십시오.) 이러한 방법으로 우리는 양심이 성경 원칙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훈련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야 할 점이 더 있습니다.

12, 13. 사람마다 양심이 다를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러한 차이가 생길 때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¹² 흥미롭게도 사람들의 양심이 전부 똑같은 것은 아닙니다. 어떤 일이 당신의 양심에 거리끼지 않는다고 해서 다른 사람의 양심에도 그런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신은 술을 마시지만 다른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기로 할지 모릅니다. 똑같은 문제에 대해 그처럼 생각이 다른 이유가 무엇입니까?

¹³ 특정한 문제에 대한 개인의 생각은 흔히 성장한 지역이나 가족의 견해, 살면서 한 경험 같은 여러 가지 이유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 술을 마실 때 자제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사람은 아예 술을 입에 대지 않기로 결정할지 모릅니다. (열왕기상 8:38, 39) 따라서 당신이 어떤 사람에게 술을 권했는데 그가 거절한다면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합니까? 기분 나빠 하면서 계속  술을 권할 것입니까? 술을 왜 안 마시는지 이유를 물어볼 것입니까? 그렇게 하기보다는 그의 양심을 존중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14, 15. 바울이 살던 시대에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바울은 어떤 유익한 조언을 했습니까?

¹⁴ 사도 바울이 살던 1세기에, 사람들의 양심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시장에서 파는 고기 중에는 거짓 숭배에 사용되고 우상에게 바쳐졌던 것도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런 고기를 사 먹는 것이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고린도 전서 10:25) 그는 모든 식품을 여호와께서 주신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전에 우상을 숭배했던 일부 형제들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그들은 그런 고기를 먹는 것이 잘못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바울은 어떻게 생각했습니까? ‘고기를 먹어도 내 양심은 불편하지 않아. 그리고 나는 내가 원하는 걸 먹을 권리가 있지’라고 생각했습니까?

¹⁵ 그렇지 않습니다. 바울은 다른 형제들의 감정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에 자신의 권리를 기꺼이 포기했습니다. 그는 ‘자기 자신을 기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 다음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그리스도께서도 자신을 기쁘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로마서 15:1, 3) 예수처럼, 바울도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했습니다.—고린도 전서 8:13; 10:23, 24, 31-33을 읽어 보십시오.

16. 다른 형제가 자신의 양심에 따라 행동할 때 그를 판단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¹⁶ 그런데 다른 사람이 자신의 양심에 따라 한 어떤 행동이 우리가 생각하기에 잘못된 것처럼 보인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를 비판하거나, 우리의 생각이 옳고 그가 틀렸다고 주장하지 않도록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로마서 14:10을 읽어 보십시오.) 여호와께서는 우리가 자기 자신을 판단하도록 양심을 주신 것이지, 다른  사람을 판단하도록 양심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마태복음 7:1) 우리는 우리의 개인적인 결정 때문에 동료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갈등이 생기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서로를 더욱 사랑하고 한마음으로 연합하기 위해 노력합니다.—로마서 14:19.

17. 일부 사람들의 양심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¹⁷ 사도 베드로는 “선한 양심을 유지하십시오”라고 썼습니다. (베드로 전서 3:16) 안타깝게도 일부 사람들은 여호와의 원칙을 계속 무시했으며 그 결과 양심이 더 이상 경고의 소리를 내지 않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그런 양심을 가리켜 ‘낙인이 찍힌’ 양심이라고 말했습니다. (디모데 전서 4:2) 불에 심하게 데여 본 적이 있습니까? 몸에 화상을 입으면 그 부분이 손상되어 감각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어떤 사람이 계속 잘못된 행동을 하면, 그의 양심은 “낙인이 찍혀” 화상을 입은 것처럼 손상되어 결국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18, 19. (ㄱ) 죄책감이나 수치심을 느끼는 것에는 어떤 긍정적인 점도 있습니까? (ㄴ) 이미 회개했는데도 과거의 죄 때문에 여전히 죄책감이 든다면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¹⁸ 죄책감이 드는 것은 우리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 양심이 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 덕분에 우리는 자신을 되돌아보고 잘못된 행동을 중단하겠다고 결심하게 됩니다. 이전의 행동에서 교훈을 얻어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으려는 마음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다윗왕은 죄를 지었지만 양심의 가책을 느껴 회개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한 일을 후회했으며 앞으로 여호와께 순종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 결과 다윗은 여호와가 “선하시고 기꺼이 용서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시편 51:1-19; 86:5; 참조 자료 7.

¹⁹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오래전에 잘못을 회개했는데도 여전히 죄책감에 시달립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이 쓸모없는 존재라는 생각이 들고 마음이 괴로울 수 있습니다. 당신도 가끔 그런 생각이 든다면 지나간 일은 되돌릴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당신이 잘못인 줄 알고 죄를 지었든 모르고 죄를 지었든, 여호와께서는 당신을 온전히 용서하고 죄를 지워 주셨습니다. 따라서 현재 자신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깨끗한 상태이며 옳은 일을 행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그래도 여전히 가책이 느껴진다면 “하느님은  우리 마음보다 크시다”는 성경의 말씀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요한 1서 3:19, 20을 읽어 보십시오.) 이것은 우리가 느끼는 죄책감이나 수치심이 아무리 크더라도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고 용서해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용서하셨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용서해 주셨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마음의 평화를 누리며 기쁘게 하느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고린도 전서 6:11; 히브리서 10:22.

20, 21. (ㄱ) 이 책은 당신에게 어떤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습니까? (ㄴ) 여호와께서는 우리에게 어떤 자유를 주셨습니까? 우리는 그 자유를 어떻게 사용해야 합니까?

²⁰ 이 책은 당신이 양심을 훈련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잘 훈련된 양심은 경고의 소리를 내서 이 험난한 마지막 날에 당신을 보호해 줄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은 살면서 생기는 다양한 상황에서 성경 원칙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가르쳐 줄 것입니다. 물론 이 책이 각각의 상황에서 따라야 할 자세한 규칙들을 모두 다루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법”에 따라 살아가는데, 그 법은 하느님의 원칙에 기초해 있으며 우리에게 큰 자유를 줍니다. (갈라디아서 6:2) 우리는 특정한 상황에서 따라야 할 구체적인 법이 없다는 사실을 핑계 삼아 잘못된 행동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고린도 후서 4:1, 2; 히브리서 4:13; 베드로 전서 2:16) 오히려 우리가 가진 자유를 사용해 여호와를 사랑한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²¹ 성경 원칙들을 곰곰이 생각해 보고 적용하면, “분별력”을 사용하는 법을 배우고 여호와와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5:14) 그 결과 우리는 잘 훈련된 양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양심은 우리가 살면서 올바른 길을 걸어가고 하느님의 사랑 안에 머물도록 도와줄 것입니다.